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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리뷰/공포

영화 "페인리스(Insensibles)" 리뷰 : 인간성과 고통

by 영화나비 2024. 1. 17.

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영화 "페인리스(Insensibles)"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영화는 후안 카를로스 메디나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2012년 판타지 공포 장르의 작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분석, 감독의 연출,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을 포함하여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리뷰를 제공하겠습니다. 스포에 주의해 주세요!

영화포스터

 

영화 소개 및 줄거리

"페인리스"스페인 남북 전쟁과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두 개의 스토리 라인을 따릅니다.
1931년 스페인 남북 전쟁 시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수도원으로 변한 의료시설에 이송됩니다.

이 아이들 중 한 명인 베니그노는 특히 눈에 띄는 인물입니다.
그는 지능적이지만 폭력적인 성향을 보이며, 이는 의료시설의 두 의료진, 홀츠만 박사와 카르세도 박사 사이의 대립을 불러일으킵니다.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스토리 라인에서는 데이비드가 자동차 사고 후 의료시설에서 깨어나며, 그의 아내는 사고에서 살아남지 못했지만 아기는 구조됩니다.

데이비드는 골수 이식이 필요한 림프종 판정을 받고, 친부모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베르카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베니그노임을 알게 됩니다.

 

결말

영화의 결말은 데이비드와 그의 아버지 베르카노가 서로를 인식하고,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냅니다.

베르카노는 데이비드를 공격하려다가 그의 눈을 보고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의 눈과 같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아들임을 알아차립니다. 이 순간은 과거의 고통과 현재의 갈등이 해소되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불길 속에서 아버지, 어머니, 아들이 다시 만나는 장면가족의 재결합과 과거의 아픔을 극복하는 상징적인 순간으로, 고통과 사랑,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영화의 주제를 강조합니다.

 

감독의 연출

메디나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고통의 부재가 인간성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합니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과 그들을 둘러싼 성인들대립인간의 본성과 도덕성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감독은 두 시간대를 교차시키며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이를 통해 역사의 상처와 개인의 아픔이 어떻게 세대를 넘어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줍니다.

이러한 연출은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합니다.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

"페인리스"는 독특한 스토리라인과 강렬한 시각적 연출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키며, 인간의 고통과 감정에 대한 깊은 탐구를 제공합니다.
특히, 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통해 인간 내면의 심리적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영화의 시각적 요소와 음악은 강렬하고 몰입감을 높여주며, 배우들의 연기는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을 잘 전달합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에게는 영화의 어두운 톤과 복잡한 스토리 전개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영화 "페인리스"는 감독의 창의적인 시도와 예술적 가치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영화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영화에 대한 제 리뷰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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