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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리뷰/SF

영화 "언더워터" 리뷰 : 바다 속 깊은 어둠을 헤치고 나온 생존의 빛

by 영화나비 2024. 2. 5.

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2020년에 개봉한 미국의 과학 소설 액션 공포 영화 "언더워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윌리엄 유뱅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크리스틴 스튜어트, 뱅상 카셀, 제시카 헨윅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바다의 가장 깊은 곳, 마리아나 해구에서 벌어지는 인간과 미지의 생명체와의 사투를 그린 이 영화는 그 자체로 하나의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포스터

1. 영화 소개 및 줄거리

"언더워터"는 2050년, 티안 인더스트리가 운영하는 마리아나 해구의 연구 및 드릴링 시설, 케플러 822가 강력한 지진으로 인해 파괴되면서 시작됩니다.

 

기계 엔지니어 노라 프라이스(크리스틴 스튜어트 분)와 그녀의 동료들은 생존을 위해 바다 밑바닥을 걸어 Roebuck 641로 가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길을 가다가 미지의 생명체와 마주치게 되고, 이는 그들의 생존 여정에 예상치 못한 위협이 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생존 이야기를 넘어 인간이 자연과 미지의 세계에 대해 가지는 교만과 호기심, 그리고 그 결과로 인한 파국을 그립니다.
각 등장인물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기에 맞서며, 그 과정에서 인간성의 다양한 면모가 드러납니다.

 

2. 결말

영화의 결말은 노라가 자신을 희생하여 동료들이 나갈 수 있게 하고, 거대한 생명체와 그 추종자들을 파괴하는 모습으로 마무리됩니다.

이는 인간의 희생과 용기, 그리고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또한, 티안 인더스트리가 사건 조사를 거부하드릴링 작업을 계속한다는 결말은 인간의 탐욕과 자연에 대한 무분별한 개입이 미래에도 계속될 것임을 암시합니다.

 

3. 영화감독의  연출

윌리엄 유뱅크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 심리와 집단 내에서의 역동성을 탐구합니다.
바다라는 광대하면서도 압도적인 환경인간이 얼마나 미미한 존재인지를 상기시키며, 미지의 생명체와의 대면인간의 호기심과 두려움 사이의 갈등을 드러냅니다.

감독은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함께, 인간 내면의 심리적 공포를 섬세하게 포착하여 관객에게 전달합니다.

 

4. 개인적인 평가 및 평점

"언더워터"는 그래픽과 특수 효과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인상적이며, 특히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강렬한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전개가 다소 예측 가능하고 클리셰를 따르는 면이 있어 아쉬움을 남깁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저는 이 영화에 5점 만점에 3.5점을 주고 싶습니다.
영화의 시각적인 면은 매우 훌륭하지만, 스토리텔링 측면에서는 더 많은 창의성이 필요했다고 느꼈습니다.

이상으로 영화에 대한 제 리뷰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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