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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리뷰/로맨스

영화 "가여운 것들" 리뷰 : 부활 속에서 찾아낸 삶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의 여정

by 영화나비 2024. 3. 7.

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제가 전에 리뷰했던 영화 "킬링 디어", "더 랍스터", "더 페이버릿:여왕의 여자"감독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최신작, "가여운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1992년 알라스데어 그레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빅토리아 시대 런던을 배경으로 한 젊은 여성 벨라 백스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감독의 연출,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을 포함하여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리뷰를 제공하겠습니다. 스포에 주의해 주세요!

영화포스터

1. 영화 소개 및 줄거리

"가여운 것들"은 2024년에 개봉한 영화로, 엠마 스톤, 마크 러팔로, 윌렘 대포, 라미 유셉, 크리스토퍼 애보트, 제럴드 카마이클 등이 출연합니다.

이 영화는 벨라 백스터(엠마 스톤 분)라는 젊은 여성이 뇌 이식을 통해 삶을 얻고, 자신과 외부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며 자아를 발견해 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벨라는 의학생 맥스 맥캔들스(라마 유세프 분)이상한 외과 의료진 고드윈 백스터(윌렘 대포 분)의 보호 아래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합니다.

고드윈은 죽음을 선택한 임신부의 뇌를 그녀의 미출생 아기의 뇌로 교체하여 벨라를 탄생시킵니다.
벨라는 고드윈의 격려로 맥스와 결혼을 하지만, 점차 자신에 대해 궁금해지며 외부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합니다.

이 여정은 벨라가 자신의 몸과 성적 쾌락을 발견하고, 변호사 던컨 웨더번(마크 러팔로 분)과 함께 도망치면서 본격화됩니다.


그들은 리스본에서 시작하여 크루즈 여행을 하며 여러 나라를 방문합니다.
이 과정에서 벨라는 철학사회주의를 배우며 정신적으로 성장합니다.

모든 것이 새롭고 아름다운 그녀를 던컨은 통제하기 어려웠고, 던컨은 점점 벨라에게 강압적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상황에 지친 벨라는 던컨의 통제를 벗어나기 위해, 그녀는 파리의 한 매춘관에서 일하게 되면서, 투아네트(수지 벰바 분)를 만나게됩니다.

던컨은 그를 떠나 매춘부로 일하고 있는 벨라를 발견하고, 분노하며 그녀를 떠납니다.

시간이 흘러 불치병에 걸린 고드윈은 벨라를 그리워하고, 그녀를 찾아내어 맥스와 재회시킨 후, 평화롭게 벨라와 맥스의 곁에 죽음 맞이합니다.

 

2. 결말

그녀는 자신의 전생을 궁금해하며 발자취를 쫒던 중 전남편이었던 알피 블레싱턴(크리스토퍼 애보트 분)을 만나, 그녀의 전생이 죽음 선택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성격의 알피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그녀의 전생 "빅토리아"의 선택을 벨라는 존중하고, 고드윈의 죽음을 통해 그를 따르기로 결심하며, 맥스와 투아네트의 도움으로 외과 의료진이 되어 알피에게 염소의 뇌를 이식하며 자신의 삶을 새롭게 시작합니다.

이는 자아 발견과 성장의 여정이며, 벨라가 자신의 정체성과 독립성을 확립하는 순간입니다.

영화의 결말은 벨라가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고 진정한 자유와 독립을 획득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3. 감독의 연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적 규범과 성 역할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합니다.

벨라의 여정은 전통적인 성 역할과 사회적 기대를 벗어던지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감독은 벨라의 성장과 자아 발견을 통해 현대 사회에도 여전히 적용되는 자유와 독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4. 개인적인 평가 및 평점

"가여운 것들"은 독특한 줄거리와 강력한 메시지, 뛰어난 연기로 가득 찬 영화입니다.

엠마 스톤의 연기는 특히 인상적이며, 영화의 시각적 연출과 음악도 매우 뛰어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8.5점을 주고 싶습니다.
영화의 깊이 있는 주제와 메시지는 관객으로 하여금 오랫동안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상으로 영화 "가여운 것들"에 대한 제 리뷰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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