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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리뷰/드라마

영화 "리틀 조" 리뷰 : 사랑하는 이들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by 영화나비 2024. 4. 16.

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국제적으로 공동 제작된 드라마 영화인 "리틀 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2019년에 예시카 하우스너 감독이 연출하고 에밀리 비첨이 주연을 맡은 작품입니다.

"리틀 조"식물 육종가이자 싱글맘인 앨리스 우다드가 주인공으로, 그녀가 새로운 꽃인 '리틀 조'를 개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감독의 연출,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을 포함하여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리뷰를 제공하겠습니다. 스포에 주의해 주세요!

영화포스터

1. 영화 소개

2019년 칸 영화제의 주요 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된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행복을 주는 특별한 꽃 '리틀 조'를 개발한 식물 육종가 앨리스 우다드(에밀리 비샴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앨리스는 자신의 아들 조(킷 코너 분)를 위해 이 꽃을 몰래 집으로 가져오지만, 이 꽃이 주변 사람들에게 이상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합니다.

 

2. 줄거리

앨리스와 그녀의 동료 벨라(케리 폭스 분)는 각각 다른 목표를 가지고 연구에 임합니다.

벨라는 방치해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인한 식물을, 앨리스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꽃을 개발합니다.

앨리스는 꽃에 자신의 아들 이름을 붙여 '리틀 조'라고 명명합니다.

그러나 리틀 조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꽃가루를 퍼트리며, 이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 이상하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3. 결말

영화의 결말에서 앨리스는 자신의 실험이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모든 리틀 조를 파괴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녀의 동료 크리스(벤 위쇼 분)의 방해로 실패하고, 결국 앨리스는 리틀 조의 꽃가루에 노출되어 변화합니다.

이는 자신의 창조물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를 의미하며, 기술이나 과학의 발전이 인간의 감정이나 행동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4. 감독의 연출

예시카 하우스너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인간과 자연, 과학의 관계를 탐구합니다.

식물 육종이라는 과학적 요소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조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도덕적 질문을 던집니다.

감독은 차가운 색채와 미니멀한 설정을 사용하여 영화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관객에게 불안감과 긴장감을 전달합니다.

 

5. 개인적 평가 및 평점

"리틀 조"는 고유한 스토리와 심오한 주제를 바탕으로 잘 구성된 영화입니다.

에밀리 비샴의 연기는 인상적이며, 그녀가 영화에서 보여준 감정의 미묘함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그러나 일부 관객에게는 다소 느린 전개와 예측 가능한 플롯이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영화에 5점 만점에 3.5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리틀 조"에 대한 제 리뷰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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