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리뷰 : 사랑의 목소리

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2017년 멕시코와 미국 합작으로 제작된 로맨틱 판타지 영화인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기이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감독의 연출,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을 포함하여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리뷰를 제공하겠습니다. 스포에 주의해 주세요!

영화포스터

1. 영화소개

"셰이프 오브 워터"는 제가 전에 리뷰했던 영화 "돈비 어프레이드"의 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가 연출과 각본을 맡고, 샐리 호킨스, 마이클 섀넌, 리처드 젠킨스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62년 미국 볼티모어를 배경으로 한 높은 보안의 정부 실험실에서 일하는 농아인 청소부 엘라이자가 사랑에 빠진 인간형 양서류 생물과의 사랑을 그린 작품입니다.

 

2. 줄거리

영화는 고도의 보안이 유지되는 정부 실험실에서 일하는 농아인 청소부 엘라이자 에스포지토(샐리 호킨스 분)의 일상에서 시작합니다.

엘라이자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지만, 그녀의 일상은 실험실로 옮겨진 신비로운 인간형 양서류 생물(더그 존스 분)을 만나면서 달라집니다.

이 생물은 남미 강에서 포획되어 미국으로 옮겨진 후, 냉전 시대의 우주 경쟁에 이용되려는 목적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엘라이자는 처음 호기심에서 시작해 점차 이 양서류 생물과 깊은 유대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물과 의사소통을 하며, 둘 사이에는 이해할 수 없는 특별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생물에 대한 정부의 계획은 더욱 잔인해지고, 결국 실험대상으로 죽음을 맞이할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엘라이자는 이를 알고 동료인 젤다(옥타비아 스펜서)와 이웃인 자일스(리처드 젠킨스 분)의 도움을 받아 비밀리에 양서류 생물을 구출하기로 결심합니다.

계획은 위험천만하지만, 엘라이자는 모든 것을 걸고 생물을 구하기로 결심합니다.

 

2. 결말

엘라이자와 그녀의 친구들은 양서류 생물을 구출하여 자신의 아파트로 숨깁니다.

그녀는 생물을 치료하고, 결국은 바다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려 합니다.

그러나 정부는 양서류 생물의 존재를 눈치채고 엘라이자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정부 요원인 스트릭랜드(마이클 섀넌 분)에 의해 그들의 위치가 발각되고, 엘라이자와 양서류 생물은 모두 총에 맞아 심각한 상태에 빠집니다.

하지만 양서류 생물은 자신의 치유 능력으로 자신과 엘라이자의 상처를 치유합니다.

양서류 생물은 스트릭랜드를 제압하고, 마침내 엘라이자를 안고 바다로 뛰어듭니다.

바다에 도달한 양서류 생물은 엘라이자의 목에 있던 상처가 사실은 아가미였음을 드러내며, 물속에서 엘라이자를 살려냅니다.

엘라이자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며, 둘은 사랑 속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내레이션으로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이 결말은 사랑과 헌신, 그리고 다름을 받아들이는 무조건적인 수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3. 감독의 연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영화 속 세밀한 세트와 상징적인 색채 사용을 통해 1960년대의 미국을 아름답고도 서늘하게 재현해 냈습니다.

특히, 물의 요소가 주는 치유와 변형의 상징으로 사용되어 감독의 창조적인 비전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4. 개인적인 평가 및 평점

"셰이프 오브 워터"는 독특한 주제와 심오한 메시지, 뛰어난 연기와 연출로 완성도 높은 작품입니다.

저는 이 영화에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습니다.

비록 일부에서는 판타지 요소가 현실성을 해친다고 평가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이상으로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에 대한 제 리뷰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