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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리뷰/드라마

영화 "메멘토" 리뷰 : 기억 속 진실을 향한 역주행

by 영화나비 2024. 5. 14.

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제가 전에 리뷰했던 "오펜하이머", "인터스텔라", "인셉션"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연출한 작품, "메멘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의 소개와 줄거리, 감독의 연출,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을 포함하여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리뷰를 제공하겠습니다. 스포에 주의해 주세요!

영화포스터

1. 영화 소개

"메멘토"조너선 놀란의 단편 소설 "메멘토 모리"를 원작으로 하며,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 레너드 셸비(가이 피어스 분)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그의 아내 살해범을 찾아 나서는 과정두 가지 시각적 서사 구조로 풀어냅니다.

한 구조는 흑백으로, 또 다른 구조는 컬러로 표현되어 있으며, 각각의 서사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시간을 다룹니다.

 

2. 줄거리

흑백 시퀀스시간 순서대로 진행되며, 레너드가 모텔에서 깨어나 전화를 받는 장면에서 시작됩니다.

레너드는 진행성 기억상실증으로 인해 새로운 기억을 저장할 수 없습니다.

그는 사진, 수기 노트, 타투를 사용해 중요한 정보를 기록하며, 아내의 살인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추적합니다.


레너드는 이전 보험 조사관이었던 새뮤얼 젠키스의 사례를 회상하며, 자신의 상태를 이해하려 노력합니다.

컬러 시퀀스는 역순으로 펼쳐집니다.

레너드가 존 G의 차량 번호판을 타투로 새긴 후, 옷에서 발견한 메모를 따라 나탈리(캐리앤 모스 분)라는 바텐더를 만납니다.

나탈리는 레너드가 그녀의 남자친구의 옷을 입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에 분노하지만, 그의 조건을 이용해 다른 남자 도드(칼럼 키스 레니 분)를 몰아내도록 돕습니다.

이후 레너드는 테디(조 판톨리아노 분)라는 인물을 만나며, 테디는 레너드가 찾는 존 G가 자신의 본명 존 에드워드 감멜이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레너드는 테디를 존 G로 오인하고 살해합니다.

 

3. 결말

영화의 결말에서는 레너드가 테디를 죽인 이후의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테디는 레너드에게 자신이 경찰임을 밝히고, 레너드가 이미 진짜 살인범을 죽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을 잃어버린 탓에 계속해서 새로운 살인을 저지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테디는 레너드가 자신의 기억을 조작하여 자신을 존 G로 믿게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레너드는 자신이 어떤 진실을 믿을지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기억을 의도적으로 조작하여 테디를 자신의 다음 타깃으로 설정합니다.

이러한 결말은 정의, 기억, 그리고 자기 속임수의 주제를 강조하며, 관객에게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을 믿어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4. 감독의 연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메멘토"를 통해 관객이 주인공의 혼란과 고립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독특한 비선형 구조를 선택했습니다.

이는 각 장면이 주인공의 심리적 상태와 긴밀하게 연결되도록 만들어, 관객이 영화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영화는 기억과 진실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진실'을 구성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5. 개인적인 평가 및 평점

개인적으로 "메멘토"기억과 정체성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 덕분에 매우 독창적이고 사고를 자극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복잡한 구조와 충격적인 반전은 여러 번 시청할 때마다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합니다.

저는 이 영화에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상으로 영화 "메멘토"에 대한 제 리뷰를 마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다음 리뷰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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