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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리뷰/공포

영화 "유전(Hereditary)" 리뷰 : 정해져있던 가족의 파멸

by 영화나비 2023. 12. 17.

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2018년에 개봉한 미스터리한 심리 공포영화 '유전'에 대한 리뷰를 나누려고 해요.

이 영화는 가족의 비밀과 저주를 다룬 아리 애스터 감독의 작품으로, 숨겨진 이야기와 충격적인 전개로 많은 이들을 사로잡았죠! 여러분도 이 영화의 미스터리한 세계에 빠져보실 준비가 되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제 눈에 비친 '유전'의 세계로 함께 떠나보시죠.

 

영화포스터

 

 

영화 소개

"유전 (Hereditary)"은 2018년에 아리 애스터 감독이 만든 심리 공포 영화입니다.
토니 콜렛, 알렉스 울프, 밀리 샤피로, 앤 다우드, 가브리엘 번 등이 출연하며, 가족의 어두운 비밀과 과거의 저주가 얽힌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스토리

애니 그레이엄은 남편 스티브, 아들 피터, 딸 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미니어처 예술가입니다.
그녀의 어머니 엘렌의 장례식 이후, 가족은 점차 이상하고 끔찍한 사건들에 휘말리게 됩니다.
어머니의 장례식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로 죽게 된 딸 찰리의 충격적인 죽음은 가족에게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이후 애니는 찰리와의 영적인 연결을 시도하며, 가족은 더욱 깊은 악몽 속으로 빠져듭니다.

 

딸 찰리와의 영적연결 이후 애니의 가족에게는 기괴하고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면서, 점차 애니는 자신의 어머니가 비밀스러운 종교 집단의 일원이었음을 알게 되고, 가족의 운명은 끔찍한 방향으로 치닫게 됩니다.

 


연출

아리 애스터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관객을 압도합니다.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과 개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탐구하며, 단순한 공포를 넘어서는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또한 영화속 미니어처 예술을 활용한 연출은 영화의 상징적인 요소를 강화합니다.

 


결말

"유전 (Hereditary)"의 결말은 진정한 공포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피터가 다락방으로 도망치는 장면에서부터 시작해, 애니의 소유된 모습은 정말 오싹합니다.
다락방에서 벌어지는 극적인 사건들은 가족의 운명이 어둠 속으로 끝없이 빠져드는 것을 암시합니다.

피터가 나무집으로 들어가 마주하는 광경은 충격적이면서도 심오합니다.

종교적 집회의 멤버들이 벌거벗은 채로 등장하고, 피터가 찰리, 즉 페이몬 왕으로 추앙받는 장면은 영화의 초자연적이고 미스테리한 면모를 강조합니다.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


"유전"은 단순한 공포를 넘어서서 관객으로 하여금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하는 영화입니다.
또한 토니 콜렛의 뛰어난 연기와 감독의 미학적 접근은 영화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5점 만점에 5점을 부여하고 싶습니다.

아리 애스터 감독의 이 작품은 가족 내의 비밀과 유전적인 저주의 주제를 깊게 파고듭니다.
특히 애니의 미니어처 작품들은 가족의 삶과 비극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영화 전체의 불길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이 영화는 공포의 요소를 넘어서 심리적인 깊이와 감정적인 울림을 제공합니다.

가족 간의 긴장과 갈등, 개인의 내면을 탐구하는 방식은 관객으로 하여금 깊은 사색에 잠기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오랫동안 내 기억 속에 남을 것 같아요.

여러분도 "유전"을 보셨나요? 이 영화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꼭 듣고 싶어요. 공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특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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