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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리뷰/공포

영화 "마더!" 리뷰 : 어머니라는 이름의 집

by 영화나비 2023. 12. 26.

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2017년에 개봉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심리 공포 영화 '마더!'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영화는 제니퍼 로렌스, 하비에르 바르뎀 등이 주연을 맡았으며, 그들의 연기력과 영화의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죠.

이 리뷰에서는 영화의 줄거리를 자세히 살펴보고, 제 개인적인 평가와 함께 영화가 가진 의미와 상징성에 대해 탐구해 보겠습니다.

 

영화포스터

 

스토리

'마더!'는 시골집에서 평온한 삶을 살아가는 젊은 여성(제니퍼 로렌스)그녀의 남편(하비에르 바르뎀), 한 시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영화의 시작: 평화로운 일상의 파괴

영화는 불타버린 큰 집의 잔해에서 시작하여, 시인이 수정 오브제를 올려놓음으로써 집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장면으로 이어집니다. 이후, 의문의 커플이 등장하면서 평화로운 생활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의문의 방문자: 혼란의 시작

어느 날, 낯선 남자에 찾아와 방을 요청합니다. 이후 그의 아내와 아들들이 찾아오면서 혼란에 빠집니다.
더군다나 남자와 여자가 시인이 소중히 하던 수정 물체를 깨뜨리게 되고, 한편, 아들들이 상속 문제로 싸우며 갈등이 극대화됩니다.

혼란과 파괴: 극적인 전개

어머니는 집이 파괴되는 것을 목격하고, 남편의 팬들이 집을 침범하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됩니다. 이 과정에서 어머니는 임신하고, 남편은 새로운 작품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팬들의 방문은 계속되고, 어머니는 점점 더 고립되고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클라이맥스: 파멸과 재생성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는 어머니가 아이를 출산하고, 남편과 팬들이 아이를 빼앗아가는 잔혹한 장면이 펼쳐집니다.
어머니는 분노하여 집에 불을 지르고, 모든 것이 파괴됩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주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전달합니다.

영화는 성서적 우화와 폭력적인 묘사로 인해 논란을 일으켰지만,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와 하비에르 바르뎀의 연기는 많은 찬사를 받았죠.

 

개인적인 견해 및 평점

"마더!"는 분명히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 영화에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습니다. '마더!'는 단순한 공포 영화를 넘어서, 관객에게 깊은 심리적 충격과 함께 다양한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관객에게 강렬한 시각적 경험과 함께, 인간의 본성과 창조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영화는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와 상징적인 메시지로 가득 차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도 탁월합니다. 하지만, 영화의 폭력적이고 혼란스러운 장면들은 일부 관객들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결론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마더!"는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시각적 요소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로 하여금 삶, 창조, 파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듭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각자의 해석을 가지고 이 영화를 기억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마더!'에 대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이 리뷰가 여러분의 관심을 끌기를 바랍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제 리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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