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영화 리뷰/공포

영화 "인피니티 풀" 리뷰 : 나는 누구이고, 나는 과연 진짜인가

by 영화나비 2023. 12. 16.

안녕하세요! 영화 애호가 여러분! 영화나비입니다!

 

오늘은 2023년에 개봉한 브랜든 크로넨버그 감독의 독특한 공포영화 '인피니티 풀'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이 영화는 가상의 해변 국가 리톨가에서 시작되는 소설가 제임스 포스터와 그의 아내 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축제가 한창인 리조트에서 제임스는 출판한 유일한 소설의 팬인 가비와 그녀의 남편 알반과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되죠.

 

영화포스터

 


스토리

리톨가의 어두운 밤 🎦

제임스와 엠은 만성적인 부부싸움 속에서도 관광객들이 항상 리조트 내에 있어야 한다는 경고를 외면하고 시골로 운전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이 여행은 그들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비극으로 이어지죠.

제임스는 실수로 한 현지인을 치어 죽이고, 가비는 이 나라가 부패하고 안전하지 않다며 경찰에 신고하지 말라고 주장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악몽 🎭

리톨가의 법은 제임스에게 충격적인 선택을 강요합니다.
그의 범죄에 대한 처벌은 피해자의 첫째 아들의 손에 죽는 것이거나, 높은 비용을 지불해 유죄 판결을 받은 자신의 복제체를 살해하는 것이죠.

제임스는 돈을 지불하여 처형을 면하지만, 거래의 일환으로 자신의 복제체가 살해되는 장면을 목격해야 합니다.
엠은 사건에 겁을 먹고 즉시 떠나고 싶어 하지만, 제임스는 그 광경에 흥분하여 처형되는 자신을 지켜봅니다.

리톨가의 어두운 진실 👁️

제임스는 리톨가에서의 체류를 연장하고, 가비와 알반을 다시 만나면서 더 어두운 진실에 빠져듭니다.
그들은 모두 심각한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자신들의 복제체가 학살당하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 돈을 지불한 사람들이었죠.

제임스는 점차 이 어두운 문화에 휘말리게 되고, 현지인을 죽이고 난교에 참여하는 등 끔찍한 일에 손을 더럽히게 됩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잃다 📹

결국 제임스는 리톨가에서의 경험에 완전히 휘말려 버립니다.
가비와 알반의 계획에 의해 복제체를 죽이고, 가비는 제임스를 위로하며 그를 더욱 어두운 세계로 인도합니다.

이후 영화는 제임스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기다리며 충격과 혼란에 빠진 모습으로 끝나는데요. 그의 표정에서 리톨가에서의 경험이 남긴 깊은 상처를 엿볼 수 있습니다.

 

결론

'인피니티 풀'은 그저 해변의 아름다움을 넘어서 어두운 인간 심리와 부패한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공포 영화입니다.

감독 브랜든 크로넨버그의 독특한 연출과 주연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죠.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공포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평가와 평점

'인피니티 풀'은 이상하고 기괴한 분위기로 가득 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전반적으로 5점 만점에 3.5점을 줄 수 있겠습니다.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인상적이지만, 스토리의 흐름이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그저 평범한 공포영화가 아닌, 관객들에게 불편함과 도전을 제시하는 작품입니다. 크로넨버그 감독 특유의 어두운 스타일과 심리적 공포가 돋보이며,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부분도 주목할 만합니다.

여러분은 '인피니티 풀'에 어떤 점수를 주시겠습니까? 영화를 보신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인피니티 풀'에 대한 여러분의 평가와 생각을 공유해 주세요

반응형